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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돈내산

하루종일 티타임 가능!! 휴롬 티마스터 핑크에디션 전기포트 / TM-B03FPK

by 트리제이 2021. 12. 3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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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롬 티마스터 TM-B03FPK


안녕하세요~ 트리제이입니다

요즘 날씨가 계속 영하에 머무르고 있어요

보일러를 가동해도 공기가 차갑고 으슬으슬 추워요

하지만 저는 얼죽아라서 한겨울에도 집에 있는 얼음정수기와 한 몸이 되어 살고 있지요

미지근한 물이 그렇게 좋다는데 저는 모든 물과 음료에 얼음을 넣어먹습니다

이가 튼튼해서? 얼음도 맛깔나게 씹어먹어요

몸에 안 좋다는데 오랜 습관을 바꾸기가 참 어렵더라고요

근데 문제가 생겼어요... 딸아이가 이걸 따라 하며 얼음을 와그작와그작 씹어먹기 시작합니다

여름에야 더우니 그렇다 치자 했는데 겨울에도 계속되는 걸 보고 저는 보리차든 뭘 끓여서 먹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

그렇게 몇 날 며칠을 알아보게 된 전기포트!!!

저는 뭐 하나 꽂히면 하루 종일 일주일, 한 달 넘게도 검색을 합니다

후기도 수십 개 수백 개 찾아보고 주변에도 물어보기도 하고요

전기포트가 얼마나 비싸겠어하면서 시작했던 검색이었는데 요즘은 전기포트가 다양한 기능이 있어서 종류가 굉장히 많아졌더라고요

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중요시하는 소재의 안정성, 디자인, 기능 등 꼼꼼하게 살펴보고 결정하였습니다

그렇게 구매하게 된 휴롬 티마스터 핑크에디션 TM-B03FPK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^^

 

오전 중에 주문을 하니 다음날 바로 배송이 왔습니다

주방 가전이 대부분 흰색이라 색상 고민을 많이 했는데 같은 휴롬인데 타 모델이랑 가격차이도 조금 나기도 했고 특히 제가 원하는 40~70도 4시간 보온 유지 기능이 없는 모델도 있어서 핑크에디션으로 선택했어요

휴롬 티마스터 모델이 여러 가지이니 꼭 원하시는 기능이 탑재된 상품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

박스를 열어보니 스티로폼으로 유리나 제품이 파손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포장이 되어있습니다

제품을 꺼내어 구성품을 확인하였습니다

안내책자와 레시피북, 포트본체, 기능조작부 받침대로 구성되어있습니다

핑크색이 촌스럽지 않고 은은하니 톤 다운된 베이지 핑크 느낌이라 스텐이나 화이트 색상보다 마음에 들었어요

휴롬 티 마스터라는 이름답게 조작부가 여러 가지로 디테일하게 나뉘어 있습니다

잎차/홍차, 과일차, 한방차/약탕, 쾌속가열

조작부 메뉴만 봐도 차를 끓여서 먹으면 몸이 막 건강해질 것 같은 그런 느낌은 저만 드나요~?ㅎㅎㅎ

열심히 차를 끓여서 건강해짐과 동시에 뽕을 뽑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

포트 뚜껑과 본체 유리에 경고문이 붙여져 있으니 꼼꼼하게 확인해봅니다

넘침 경고 최대 표시량 이상으로 물을 채울 경우, 끓어 넘칠 수 있습니다.

화상 주의 작동 중의 뚜껑을 만지지 마십시오 화상의 위험이 있습니다

경고

각 재료별 권장 용량을 초과하거나 한번 조리한 차를 보온이 아닌 재가열 하는 경우 내용물이 끓어 넘쳐 오작동 및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

가열 중 유리 본체가 뜨거우니 주의하십시오

장기간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유리 본체에 있는 물을 비워주십시오

휴롬 티마스터 각인이 된 티 바스켓 거름망입니다

이런 티 바스켓이 있어서 사용과 세척에 있어서 매우 편리하니 가격대가 조금 있어도 구매하게 되는 이유인 것 같아요

처음에는 정말 저렴한 전기포트를 구매하려고 검색했는데 휴롬 티 마스터를 보니 이런 신세계를 그동안 모르고 있었나 싶어서 넘 놀라웠어요

후기를 검색하다 보니 선이 좀 콘센트 선이 좀 짧다는 후기가 있어서 걱정을 했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이 정도면 사용하기에 무리 없고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

 

혹시나 연마제가 묻어 나올까 싶어서 식용유를 묻혀서 닦아보았는데 다행히 거의 묻어 나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모든 스텐 부분은 꼭 한 번씩 확인 후 사용하시길 추천드려요

전기 닿는 부분은 제외하고 모두 깨끗하게 씻고 여러 번 헹구어 주었어요

혹시 몰라서 MAX선까지 물을 붓고 한번 끓여주었습니다

저는 이때 식용 구연산과 식초도 약간 넣고 끓여주었어요

팔팔 끓여서 버리고 여러 번 헹구었습니다

티 바스켓 거름망에 보리차를 넣고 처음 끓여보았어요

적당하게 우러나온 보리차 완성~

처음이라 모르고 티 바스켓을 그대로 두었더니 나중에는 보리차도 너무 진해지고 쓴맛이 나더라고요

다 우리고 난 후엔 꼭 티 바스켓 거름망을 빼주세요 

결명자와 보리를 섞어서 끓인 차입니다

보온을 해 두면 딸아이가 호호 불어가며 차를 마셔서 저는 돈이 1도 안 아깝고 너무 잘 샀다는 생각이 들어요

남편도 물을 더 많이 마시게 되었다면서 넘 좋아라 합니다

티 마스터 구입 후 벌써 건강해진 것 같고 앞으로는 더 건강 해 질 것 같은 느낌이에요 

저희 집은 요즘 작두콩차, 결명자차, 보리차, 우엉차, 유자차를 번갈아 가면서 매일 끓이고 있어요

이번 기회에 티의 종류와 문화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답니다ㅎㅎ


이상 내돈내산 휴롬 티 마스터 핑크에디션 TM-B03FPK 모델 후기였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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